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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화려한 패턴은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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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09 13:07 조회3,6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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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중년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년’이라 했던가. 최근에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중년 여성의 새로운 ‘미’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칸 영화제에서 <마더>의 김혜자와 <박쥐>의 김해숙이 주목받은 건 중년의 아름다움을 멋있게 표현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빨간색에 눈이 가고 플라워 패턴과 비비드한 컬러 배합으로 자신을 꾸미기 쉬운데 오히려 늙어 보일 수 있다. 모노톤의 블랙과 화이트, 내추럴한 베이지 계열 등은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화려한 컬러를 원한다면 여러 컬러를 섞기보다는 블랙에 비비드한 포인트 하나쯤으로 강조하는 것도 좋다.

「이광희부티크」의 디자이너 이광희는 “블랙은 시즌은 불문하고 가장 세련된 컬러”라면서 “무작정 블랙으로 통일하면 칙칙하지만 원 포인트 컬러를 활용하면 경박해 보이지 않으면서 세련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광희부티크」는 블랙이나 화이트 팬츠에 비비드 톤의 셔츠나 블라우스를 스타일링할 것을 제안한다. 모노톤과 강렬한 비비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베이지나 핑크베이지 같은 소프트한 색감으로 세련미 보다는 우아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레이스 등 살짝 비치는 소재를 선택하면 은근한 섹시미로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